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전 배기장치 교체 요구 묵살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이전부터 현장에서 배기장치 교체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즉,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신호가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산·항공 분야 핵심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전 관리 체계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 노동자들이 오래전부터 노후 배기장치의 위험성을 알리며 교체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보도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설비 결함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 불감증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소재 규명에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