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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2,195달러짜리 AR 글래스 공개 — CEO "스마트폰 이후 시대"에 승부수

스냅챗으로 유명한 Snap이 가격 2,195달러(약 300만 원)의 AR(증강현실) 글래스를 공개했습니다. CEO 에반 스피겔은 이번 제품을 스마트폰을 대체할 미래에 대한 승부수로 내놓았습니다. CNBC가 6월 16일 보도한 이 소식은 웨어러블 AR 기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격대가 2,195달러인 만큼, 당장 대중 보급보다는 얼리어답터나 개발자를 먼저 공략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이후 시대(post-smartphone future)"라는 비전을 내건 것은 AR 글래스가 언젠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일상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반영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지금,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AR·XR 기기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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