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98곳 투표소, 본투표 용지 절반도 없이 개문
전국 1,398곳의 투표소가 본투표 용지를 50%도 갖추지 못한 상태로 문을 열었다는 사실이 한겨레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건 선거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준비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국 규모로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투표를 하러 갔다가 용지가 없어 기다리거나 돌아서야 하는 유권자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본인 투표권 행사를 방해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투표용지 파동은 선관위 신뢰도에 또 하나의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원인 파악과 책임 소재 규명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상황입니다.